April 2007 Archives

JRuby 1.0 assumes Ruby string to be UTF-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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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les Nutter가 Paving the Road to JRuby 1.0: Unicode 글에서 JRuby 1.0에서는 Java와 Ruby 사이에 문자열이 전달될 때는 Ruby 문자열이 UTF-8로 인코딩되어있다고 가정하는 정책으로 가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Charles Nutter가 설명하는대로, Java 문자열과 Ruby 문자열의 고유한 방식을 보존하는 한, 이러한 방식이 거의 유일한 방식이 아닌가 합니다.

  • Ruby strings are byte[] and conform to Ruby string semantics
  • Java strings passing into Ruby code will be encoded as UTF-8, with the implication that you should expect to be working with UTF-8 byte[] in the receiving code
  • Ruby strings passing out of Ruby into Java libraries will be assumed to be UTF-8, and the resulting string on the Java side of the call will reflect that assumption.

JRuby 0.9.x의 Non-Ascii 문자열 처리 방식에 실망하고, 당분간 아예 Unicode 지원에 대한 의지가 전혀 없는 줄 알았는데, 그나마 다행입니다. JRuby에서의 Ruby 2.x 문자열 구현을 시작한다는데, Ruby 2.x 문자열의 Unicode 지원은 어떻게 될 지 궁금하군요.

스프링노트: 첫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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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는 널리 사용되는 웹 애플리케이션 형태 중 하나다. 내가 Wiki를 사용하는 용도를 적어보면 참으로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메모: 단순한 형태의 정보를 저장.
  • 수정하기 쉬운 목록: 할 일, 살 물건들의 목록.
  • 리서치: 특정 주제에 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수집, 정리.
  • 소프트웨어 프로젝트 문서화: 설계 및 구현 문서, 토론의 기록, 기술적인 사실의 기록, 사용자 매뉴얼, 프로젝트에 관련된 리소스로의 접근.

이 글에서 Wiki의 특성에 유래하는 편리함들을 새삼스레 다룰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스프링노트를 처음 본 사람들은 누구나 Wiki를 떠올릴 것이다. 당연하게도 Wiki의 특성들을 공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스프링노트는 애초에 Wiki를 목표로 만들어 졌으리라고 생각한다.

Wiki나 스프링노트 모두 정보의 생산 도구에 해당한다. 이러한 도구들의 혁신은 반 정도는 "얼마나 쉽게"라는 구호에 달려있다고 본다. 전통적인 Wiki의 formatting 문법은 직관적이지 않는데다가 Wiki 구현에 따라 서로 다른 문법을 사용하는 바람에 보통 사람들은 물론 Wiki를 자주 쓰는 사람들조차도 사용하기 쉽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점에서 BackPack, Writely 또는 Google Docs가 스프링노트를 언급할 때 빠질 수 없을 듯 하다.

스프링노트가 오픈된 지 어느 정도 지난 시점에서 기능적인 면들을 세세하게 짚고 넘어갈 필요는 없을 듯하다. (이를 위해서는 JayZ님의 개인 위키 서비스의 등장이란 글을 참고.)

스프링노트는 기능적인 면에서는 너무 마음에 들어서 내가 사용하는 Wiki를 버리고 스프링노트로 옮겨갈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프링노트는 아직 부족한 점들이 많다. 베타 테스트 당시에는, 정말 멋지긴 하지만, 사용 가능한가 하는 의문이 들 정도였다. 스프링노트 개발자들의 노고를 어느 정도는 들어서 알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지적을 하는 것은 대단히 꺼려지는 일이지만, 이러한 지적을 통해 좀 더 나은 모습의 스프링노트 더 나아가서는 후속작들을 기대해본다.

  1. 페이지 로딩이나 단축키 반응 등이 느리다. 베타 테스트 당시에는 서비스가 굉장이 느렸는데, 지금은 많이 나아진 것 같다.
  2. WYSWYG 에디터의 버그가 많다. 잘 동작하지 않는 경우도 있고, 브라우저에 따라 다르게 동작하는 경우도 있다.
  3. WYSWYG 에디터의 사용자 인터페이스 (버튼, 단축키)가 충분히 편리하지 않다. 버그에 해당할 지도 모르겠지만, Bold나 Italic과 같은 텍스트 속성을 토글할 수 없다든가, Undo에 해당하는 Ctrl-Z를 두번 눌러야 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들은 자잘하지만 상당히 불편함을 야기한다.
  4.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충분히 편리하지 않다. 예를 들면, 상대적으로 자주 사용될 것이라 생각되는데도 불구하고 공개되어있지 않은 페이지를 공개하기 위해서는 세번이나 클릭해야한다.

추가할만한 기능이라면 다음을 들고 싶다.

  • 맞춤법 검사: 불행하게도 아직 국내 웹 서비스 중에서 맞춤법 검사를 해주는 곳이 없다.
  • 외부 블로그 포스팅: 이미지 업로드 등이 걸리긴 하겠지만, 맞춤법 검사가 된다면 아마 텍스트 지향 사용자들은?
  • CSS 테마: 모양새 까지는 아니더라도 색상이나 폰트를 변경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XHTML 포맷에서도 굴림 폰트로 고정해놓아서 마음에 안든다. (나는 브라우저 기본 설정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선호한다.)
  • 공개된 페이지의 URL에 페이지 제목을 사용하기: 한글 URL에 관한 복잡한 이슈 때문에 스프링노트와 같은 서비스에서 한글을 URL에 사용하는 것은 아직은 힘들 것 같다.
  • 함께 위키 만들기: 혼자서 쓰는 위키라는 느낌이 강하다. 다른 사람들의 공개된 페이지에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링크하기도 쉽게 만들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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